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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다반사/여름정보

여름철 강아지 산책 후 발 닦기 루틴 – 물기 제거부터 말리기까지

by 소셜 2025. 6. 2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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🐾 여름철 강아지 산책 후 발 닦기 루틴 – 물기 제거부터 말리기까지

여름철, 해가 지고 선선해질 무렵이 되면
많은 반려인들이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에 나서죠.
하지만 산책 후 귀가하면 발바닥에 잔여 이물질, 습기, 땀 등이 그대로 남아
세균 번식이나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.

특히 여름엔 포장도로의 열기, 장마철 물기, 해충 잔여물
발바닥에 유해 요소가 더 많아지기 때문에
산책 후 '발 닦기 루틴'이 매우 중요해요.

오늘은 강아지 산책 후 위생 관리 루틴,
그중에서도 ‘발바닥 케어’를 중심으로 실천 팁을 정리해드릴게요.


🧼 젖은 수건보다 ‘미온수 + 발 세척제’가 기본

산책 후 물티슈로만 발을 닦고 끝내는 경우가 많지만,
이건 오히려 피부 자극이 될 수 있어요.
특히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티슈는 발바닥을 건조하게 만들고,
필요한 피지를 제거해 갈라짐을 유발할 수 있어요.

✅ 미온수로 4발을 가볍게 적신 후
✅ 반려동물 전용 발 세척제나 저자극 약산성 샴푸 사용
✅ 손가락 사이, 발바닥 패드까지 꼼꼼히 헹구기

짧은 시간이라도 깨끗한 물로 헹궈주는 것이
해충 성분, 먼지, 이물질 제거에 가장 안전합니다.


🧴 물기 제거는 ‘누르듯이’… 드라이어는 조심스럽게!

물기 제거는 강아지 발바닥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예요.
물을 닦는 방식에 따라 세균 번식 여부가 달라집니다.

✔ 수건으로 문지르기보단 ‘꾹꾹 눌러 닦기’
✔ 발가락 사이사이, 패드 안쪽까지 말려주기
✔ 드라이어 사용 시 ‘차가운 바람’ + ‘거리를 둔 상태’로
✔ 발바닥을 손으로 만졌을 때 축축함이 없을 정도가 기준

특히 장모종, 말티즈, 푸들처럼 발 사이 털이 많은 아이들은
털 사이 습기가 쉽게 곰팡이 원인이 되므로
말리는 시간만큼은 충분히 확보해 주세요.


✂️ 발바닥 털 관리도 여름철에 꼭 필요한 루틴

여름엔 털이 긴 채로 있으면
더 많은 먼지와 물기, 진드기가 달라붙기 쉽습니다.

✅ 발가락 사이 털은 주 1회 이상 다듬기
✅ 트리머로 커버 가능하되, 피부 가까운 곳은 전문가 손길 추천
✅ 길게 자란 털은 미끄러짐이나 관절 무리의 원인이 될 수도 있음

깔끔한 털 관리는 발바닥 피부 통풍과 위생 유지에 매우 효과적이에요.


✍️ 마무리 정리

여름철 강아지 산책은 발바닥 위생 관리까지 이어져야
진짜 건강한 산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.
보이지 않는 미세먼지, 벌레 성분, 습기 등이
피부 질환, 탈취 문제로 이어지기 전에
귀가 후 발 관리 루틴을 꼭 실천해 주세요.

✅ 미온수 + 전용 세척제로 부드럽게 씻기
✅ 물기 완전 제거 → 특히 발가락 사이
✅ 털 정리와 발 상태 점검도 함께

단 5분만 투자해도 강아지의 여름은 훨씬 더 쾌적해질 수 있어요 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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