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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다반사/생활꿀팁

도마 · 행주 위생관리 여름엔 필수!

by 소셜 2025. 6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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🔹 여름철 도마·행주 위생관리 핵심 5가지: 눈에 안 보여도 위험한 부엌 속 세균!

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 때문에 세균 번식 속도가 2~3배 이상 빨라지는 계절입니다.
특히 주방은 음식 찌꺼기와 수분, 온기가 항상 공존하는 공간이라 식중독의 시작점이 되기 쉽죠.
이 중에서도 매일 사용하는 도마와 행주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 폭발적으로 증식할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꼭 실천해야 할 도마·행주 위생관리 핵심 5가지를 소개합니다.


✅ 1. 도마는 ‘재료별로 분리’ 사용하자

고기, 생선, 채소를 한 도마에서 모두 다듬는 경우가 흔하지만,
이는 교차오염의 지름길입니다.

  • 육류/생선용 도마,
  • 채소/과일용 도마
    로 분리해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.

특히 육류나 생선을 다룬 도마는 사용 직후 뜨거운 물과 세제로 빠르게 세척하고,
수세미 대신 솔이나 전용 세척 브러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
💡Tip: 색깔로 구분된 도마 세트를 사용하면 편리합니다.


✅ 2. ‘도마 살균’은 주 1회 이상 필수!

단순 세척만으로는 도마에 남은 세균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습니다.
주 1~2회는 살균 소독까지 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.

  • 뜨거운 물 + 베이킹소다 + 식초를 이용한 자연 살균
  • 락스를 100배 희석해 10분 담갔다가 헹구는 방법
  • 전자레인지 살균(도마가 전자레인지용 소재일 경우)
  • 끓는 물을 도마 양면에 골고루 부어주는 것도 효과적

🧼Tip: 도마 살균 후엔 반드시 햇볕 또는 통풍 잘 되는 곳에서 완전 건조해주세요.


✅ 3. 행주는 ‘매일 세탁’, ‘완전 건조’가 핵심

행주는 도마보다 더 자주 쓰이지만, 위생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아이템입니다.
사용 후 물기만 짜고 다시 걸어두는 것은 세균 번식의 주범이에요.

  • 매일 세탁해서 완전히 건조해야 합니다.
  • 삶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,
  • 어려울 경우 뜨거운 물 + 베이킹소다에 담갔다가 세탁기 이용도 좋습니다.
  • 건조는 햇볕이 강한 베란다에서 말리거나 전자레인지로 2분간 돌려 살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.

☀️Tip: 행주는 수건처럼 접지 말고 펼쳐서 말려야 수분이 완전히 날아갑니다.


✅ 4. 도마·행주 ‘교체 주기’도 지켜야 해요

아무리 깨끗이 관리해도, 일정 주기가 지나면 세균이 깊숙이 스며들어 완전 제거가 어렵습니다.
일반적으로,

  • 플라스틱 도마: 6개월~1년
  • 목재 도마: 3~6개월
  • 행주: 1~2개월 (매일 세탁 기준)

기준을 넘긴 제품은 외형상 멀쩡해 보여도 위생상 위험하니 과감하게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.


✅ 5. 보관할 땐 ‘물기 제거 + 세워두기’

도마와 행주 모두 물기가 남은 채로 눕혀서 보관하면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합니다.

  • 사용 후엔 키친타월로 수분을 제거한 뒤
  • 수직으로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기본 원칙입니다.
  • 도마 꽂이나 행주 걸이를 사용하면 공기 순환이 잘돼 위생에 유리해요.

🚫Tip: 밀폐된 수납장 안은 절대 금지! 통풍이 핵심입니다.


여름철 도마와 행주는 보이지 않는 세균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주방 용품입니다.
하지만 아주 간단한 습관만으로도 식중독과 각종 위장염을 예방할 수 있어요.
이번 여름에는 재료별 도마 분리 / 주기적 살균 / 매일 세탁 / 수직 건조 / 주기적 교체
이 다섯 가지만 꼭 기억해두세요!

매일 요리하는 공간이니만큼, 조금 더 깐깐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족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. 🧽🌿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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